hyolyn vibes autograph

효린은 왜 글씨마저 춤추는가


효린의 손글씨에서 읽는, 효린이라는 리듬

hyolyn vibes text standing on the edge

사람은 누구나 수많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생각.
감정.
몸.
의지.
표현.
행동.
보통은 서로 엇갈림.
생각은 앞으로 가는데 몸은 뒤로 감.
감정은 슬픈데 웃음.
원하는 건 있는데 표현 못 함.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 층들이 비교적 한 방향을 가리킴.
그래서 그 사람을 보면
설명하기 어려운 일관성이 느껴짐.

일관성.
그때 사람은 안도감을 느낌,
아. 이 사람은 하나구나.
그 느낌.
달리가 효린에게서 1년 반 넘게 느껴온 것도
어쩌면 그걸 수 있음.

마치 춤이 멈춰
종이위 잉크가 된 것처럼.

hyolyn vibes text 16th anniversary